작년부터 임대료 인하·전기료 감면 등 경제적 지원 전입주기업 대상 종자창고 저온 냉각기 설치 완료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코로나로 인하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작년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작년부터 입주기업 월간 임대료 인하와 공동전시포 전기료 감면과 같은 경제적 지원과 기업 내 방역 서비스 및 방역물품 전달 등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가고 있다. 품종육성을 위한 종자창고 저온 냉각기를 금년 상반기에 전입주기업(18社)을 대상으로 설치 완료했다. ‘2021 국제종자박람회’ 준비와 입주기업 품종육성 및 운영비 절감을 위해 전북도와 김제시의 공동재원으로 대형 트랙터, 목재파쇄기 등 8종 11대의 임대용 농기계를 추가 구입함으로 입주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 입주기업 관계자는 소규모 종자기업에게 재단의 다양한 지원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해하며, 앞으로도 김제시와 재단에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재단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대형 농기계 임대 시 운용 전문인력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공사 소유 부동산 임대료(주거, 영농임대 제외)를 50%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공사 소유 부동산을 임대하여 사용 중인 ‘중소기업기본법’ 상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월에서 6월까지 최대 6개월간 임대료를 감면하는 동시에 지난해 수준으로 임대료를 동결할 계획이다. 대상 업체는 약 260여 곳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확인서를 제출하면 임대료가 감면되며, 이는 약 8억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식 사장은 “모두가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위기 상황인 만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임차인의 피해 극복을 위한 상생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포용적인 회복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19 초반인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230개 업체에 대해 약 9억원의 임대료를 감면하며 경제적 부담완화를 도운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일손부족 완화를 위해 지자체에 농기계 임대료의 50%를 감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식품부의 이번 조치로 농번기동안 농기계를 임대하는 농업인에게 최대 50%까지 감면할 수 있게 됐으며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 여부는 코로나 19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추후 검토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동남아 및 중국인 노동자 입국 제한 영향으로 농촌 일손이 부족하여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실제 주요 지자체에 따르면, 일손부족 등으로 현장의 농기계 임대 수요는 전년대비 10~20%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일손 부족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한 이번 조치는 농기계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임대료 인하로 농업경영과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 식품기업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진흥원은 중소식품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해있는 39개사에 대한 임대료 35%를 6개월간 한시적으로 감면하기로 했다.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경기가 악화되어 식품관련 중소기업들이 경영상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우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고통을 분담하여, 중소기업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식품산업지원 공공기관으로서 의식주의 핵심인 ”食“ 관련 소비진작을 위해 입주기업 제품구매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니 일반 소비자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코로나 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재 화훼공판장을 방문하고 화훼업계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현수 장관은 양재 화훼공판장에 입주해 있는 중도매·소매상 업체 및 생산자 대표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영향으로 꽃 소비 감소 등 화훼 분야가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꽃 소비가 더욱 활성화될 필요가 있으며,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노력과 함께 유통부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현수 장관은 ”꽃 소비 감소로 유통업계의 어려움도 큰 만큼, 양재공판장 내 입점해 있는 중도매인과 소매업체의 경영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점포 임대료를 6개월간 50%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어려운 시기를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한국농축산연합회장)은 임대료 인하 결정과 공공부문의 우선적 화훼 소비 확대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유통부문이 활성화되면 꽃 소비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부문 공공기관 등이 화훼 추가수요 창출을 위해 3월중 100만송이